안녕하세요, 해양생태기술연구소입니다.
우리 연구소는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블루카본인 ‘잘피숲’을 되살리기 위해, 에코피스아시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KB국민은행과 함께 민관연 협력 형태의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본 프로젝트에서 해양 생태 전문 기술 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연안 생태계 복원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보도 내용은 아래에 첨부된 기사 원문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 원문>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해양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인 ‘잘피 숲’을 되살리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MEI)가 축적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안 생태계 복원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해양생태기술연구소는 에코피스아시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KB국민은행과 함께 민관연 협력 형태로 추진 중인 ‘KB바다숲 프로젝트’에서 해양 생태 전문 기술 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사업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심했다.

■ 2022년부터 이어진 집념… 남해에서 통영까지 이어진 '바다숲 지도'
해양생태기술연구소가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인 것은 지난 2022년부터다. 연구소는 2022년 경남 남해군 연안에 첫 번째 'KB바다숲'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프로젝트의 기술적 기반을 다졌다.
이어 2024년에는 자생 잘피 군락지가 거의 사라져 생태 복원이 시급했던 경남 사천시 대포연안 일대(1ha 규모)에서 2차 성체 이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정밀한 현장 진단과 전문 지식을 가진 잠수기술자들을 투입해 무너져가던 대포연안의 해양 환경을 정화하고, 해양 생물의 산란처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소의 여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바다식목일을 맞아 경남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인근 연안에서 총 1만㎡ 규모의 잘피 군락지를 조성하는 ‘3차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올해 0.4만㎡ 규모의 잘피 성체를 이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0.6만㎡ 구역에 종자를 파종하는 고도화된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 전문 기술력으로 잘피 생존율 극대화… ‘조성’보다 중요한 ‘모니터링’
잘피는 탁월한 탄소 흡수 능력을 갖추고 적조를 예방하는 등 바다의 천연 청소부 역할을 하지만, 환경 변화에 민감해 이식 후 생존율을 확보하는 것이 까다롭다.
해양생태기술연구소는 단순한 일회성 식재에 그치지 않고, 연구소만의 차별화된 해양 생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식 공법을 설계했다. 특히 바다숲 조성 이후에도 생태복원 현황과 잘피의 착근 상태, 주변 해양 생물 다양성의 변화 등을 정밀하게 관찰하는 ‘지속 가능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통영 3차 사업 역시 서식지 조성 이후 최소 2028년까지 장기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